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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익 삼육대 총장 취임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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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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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수도권 우수대학 진입’ ‘특성화분야 글로벌 우수대학 도약’ 등 목표제시
지난해 12월 28일 학교법인 삼육학원 운영위원회에서 제14대 총장으로 임명받아 업무를 맡아온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학교법인 삼육학원 운영위원회에서 제14대 총장으로 임명받아 업무를 맡아온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지난 1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김성익 총장의 취임예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 황춘광 목사를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김성익 총장은 이와 관련 “심각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취임식을 위해 시간과 재정을 낭비할 수 없다”며 ‘작은 취임식’을 연 취지를 설명했다.  

김성익 총장은 ‘미션(Mission)·비전(Vision)·열정(Passion)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0년까지 수도권 우수대학 진입’과 ‘특성화분야 글로벌 우수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이를 위해 ▲마음이 따뜻한 공동체 구현 ▲2020+ 중·단기 발전전략과 특성화 전략 구축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선제적 대응 ▲대학 재정 확충 ▲국제화교육 강화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 교육역량 강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이념 실현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구조개혁평가라는 높은 파고를 넘어 탁월한 삼육교육의 이념을 새 시대에 창조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우리의 노력에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우리 대학교를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는 MVP 대학으로 세워갈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한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우리 함께 하나가 되어 뛰어보자”고 강조했다.

황춘광 이사장은 신명기 20장1~4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위기의 때에 우리를 위해 싸워주신다”며 “전능의 주 하나님께서 신임 김성익 총장과 대학 구성원 모두의 연합과 헌신을 통해 놀라운 전진을 어떻게 이뤄주시는지 한국 재림교회가 목도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김상래 총장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월 25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이임예배를 가졌다. 김 전 총장은 13대 총장으로 임명되어 ‘비전드림(Vision―Dream)’을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존귀한 직분을 대과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어려운 시기에 삼육동 가족 모두가 신임 총장과 행정부에 힘을 모아 학교 발전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총장은 후학양성을 위해 학교에서 계속 헌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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