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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 아이티돕기 성금 2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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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4.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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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30개 교회 동참 ... 곧 전문 분야 재건지원활동 예정
아드라가 실시한 아이티지진피해주민돕기 사랑의 성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전국 530개 교회와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여 동안 실시한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신원식)의 ‘사랑의 성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

모금운동 기간 동안 전국 530개 교회와 6개 기관이 참여해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대열에 함께 했다. 이는 교단 성금모금 사상 역대 최대치.

아드라는 지진 발생 직후 국제아드라본부를 통해 긴급구호자금 1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후 모금봉투를 제작해 각 합회로 발송했다. 또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입체적 모금활동을 펼쳤다. 아드라는 모금에 참여한 교회들에 자금이 사용된 내역을 보고하고, 곧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재난이 곳곳에서 많이 발생할 텐데, 그때마다 잊지 말고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식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갑작스런 재난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진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성도들의 일체감이 국제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드라는 오는 6월 14일 자원해서 신청한 6-7명의 전문인력과 함께 아이티로 재건지원활동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 봉사대는 한국에서의 인원은 최소화하고, 아이티와 근접한 미주지역 한인교우들이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아드라는 의료진과 건축가 등 전문인력을 섭외하여 무료진료와 건물 재건축, 물품지원 등 아직도 지진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의 아픔을 돌보고, 잃어버린 생활터전을 복구하는데 힘을 실어줄 마음이다.

이와 함께 현지 교단 및 아드라와 상의해 고아원이나 학교 등 사회기간시설을 설립하고, 한국의 후원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장기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도 올 여름방학 기간 중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삼육대에 지진복구를 위한 봉사대를 파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삼육대는 얼마 전 북아태지회를 통해 구호성금 2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아이티 재림교회는 지난 1월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55개 지역교회의 건물이 붕괴되고, 60여개의 교회들이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육대와 재림교회 병원이 파손되었으며, 수백명의 재림교인이 사망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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