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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회 청사진’ ...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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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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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라’ 어떤 내용 담았나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라’는 미래 교회의 방향성을 담은 정책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한국연합회 35회기는 다양한 정책 연구와 자료를 보급해 교회 전반에 유익을 제공했다.

회기를 결산하면서 내놓은 <희망 2020 종합보고서>와 <디딤돌 프로젝트 종합보고서>를 비롯해 <인사제도 개선 연구보고서> <목회자 역량 개발 연구보고서>를 통해 합회 인사와 목회부 수련에 반영케 했다. 상설 위기대응팀을 운영하면서 주요 사례를 예시한 <위기 대응 종합 매뉴얼>과 홍보부의 <재림교회 이미지 조사보고서>도 그 중 하나다.

총무부가 삼육대 선교와사회문제연구소에 의뢰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 재림교회 정책보고서>와 교육부의 <미래 삼육교육 정책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현대사회에서의 선교정책과 삼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교회성장연구소와 미래준비위원회가 발간한 <2020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라>는 지역교회 강화와 미래 분석 및 대비를 위한 종합연구 자료로 눈길을 끈다.

이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 재림교회 정책보고서> <미래 삼육교육 정책보고서>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 등 3대 보고서는 상호 보완 지지하는 성격을 갖는다. 그 중에서도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는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다.

한국연합회는 2018년 1월, 교회성장연구소 산하에 미래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3040세대가 미래 교회의 주체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 위원 전원을 30~40대 목회자(권철순 김영진 김주성 김현민 박병우 설영관 정욱재 조용민 조현제 주요한)로 구성하고, 한국 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면서 미래 교회를 준비하도록 과제를 부여했다. 삼육대 신학과 최경천 교수가 위원장으로 수고하고,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송식 목사가 연구보고서 책임자로 활동했다.

보고서에는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 나라 복음의 현재적 의미 △세계관의 변화와 재림교회 선교 △포스트모던 한국 사회에서의 선교적 도전 △한국 재림교회 선교적 교회개척 제안 △선교적 교회의 실천적 과제와 디자인 씽킹의 활용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교회의 준비과제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교적 대응 △지속적인 선교동력 확보를 위한 재림교회 조직 구조와 혁신 과제 등 한국 재림교회가 처한 현실을 짚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진단과 제안이 폭넓게 담겨 있다.

여기에 △재림교회 핵심역량 진단을 위한 만족도 조사보고서 △코로나19에 대한 구성원 인식 조사 등 부록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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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닌, 오늘 우리 삶에서 이미 시작된 것임을 확인시킨다. 그러면서 재림성도들이 위임받은 사명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조명한다. 2장에서는 사람의 전 존재 즉, 세계관이 전적으로 변화했는지를 선교의 척도로 삼아야 함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특징을 파악하고, 교회가 극복해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살피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4장에서는 선교적 교회개척을 위한 8가지 제언을 기술하며, 하나님 나라 신학에 기초한 전형적 교회개척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5장에서는 지역교회가 주체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선교적 교회개척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고안할 수 있는 구체적 도구로 ‘디자인 씽킹’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교회의 실제적 당면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의 선교에 대해 논한다. 필요하다면 예배의 시간과 방법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역설한다. 7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기술인력과 콘텐츠 보강 등 지금보다 더 많은 투자가 인터넷 기반 선교에 주어져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교전략을 제안한다. 끝으로 8장에서는 이 같은 선교전략이 구체화되기 위해 교회조직 구조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전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보고서를 내며 “미래는 다가온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준비하고 맞이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고 전제하면서 “선교 사명과 복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고, 결코 변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이 시대에 맞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갖게’ 하는 것은 변해야 한다”며 이 보고서를 통해 교회의 미래가 선교적으로 더욱 부흥하길 기대했다.

한편, ‘미래 교회의 청사진’으로 평가받는 <한국 재림교회 미래보고서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라>는 교회성장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http://www.adventist.or.kr/app/index.php?id=MTRI_C01)에 댓글로 신청하면 자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열람 및 다운로드를 위한 웹하드 접속 주소와 아이디, 비밀번호 등 관련 정보는 <교회지남> 1월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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