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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평신도지도자 전도단, 네팔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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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2.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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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핑교회 건축 등 복음전도 활동에 힘 ... 내년에도 방문 예정
호남 평신도지도자 전도단은 네팔 헤이토다지역을 방문해 복음전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내년에도 네팔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남합회 벌교교회에서 봉사하는 우재하 장로는 연말이 다가오지만, 아직도 지난 봄 방문했던 네팔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한다.

우 장로는 지난 3월, 호남 평신도지도자 전도단과 함께 일주일동안 네팔 헤이토다지역에서 복음전도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호남 평신도지도자 전도단은 다양한 전도활동을 전개하며,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자발적 선교단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재림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재하 장로를 비롯해 김병모, 김전호, 서한모, 안병해 장로와 방연희, 손영순, 이구자 집사 등 8명의 전도단 일행은 네팔에서 선교지역 방문과 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전도훈련 중인 현지 평신도지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교류했다.

골핑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헌당식에서는 세족예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의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특창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집회를 마치는 안식일에는 7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우재하 장로는 날씨도 무덥고 먼 거리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무척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안식일 풍경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도움을 주러 간 게 아니라, 오히려 나태해진 자신들의 모습을 일깨운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오전 10시에 안식일학교를 시작했는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순서를 진행하는 거예요. 점심식사도 거른 채 3시까지 설교예배를 드리는 등 5시간동안 내내 불편한 흙바닥에 앉아 예배를 드리면서도 매 순간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며 ‘아멘’ ‘아멘’ 하는 그들의 뜨거운 신앙에 오히려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회개했습니다”

전도단원들은 지난해 있었던 지진피해도 아직까지 원활하게 복구가 되지 않아 까마득한 모습이었지만,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려는 네팔 재림교회 성도들의 흔들림 없는 믿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호남 평신도지도자 전도단은 내년에도 다시 헤이토다 지역을 방문해 교회건축 등 복음전도 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후원금 모금, 전도단원 및 재능기부 참여, 물품지원 등 이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벌교교회 우재하 장로(☎ 010-9179-450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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