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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클릭’으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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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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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음카페에 ‘종교자유연대’ 등장
최근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종교간 갈등과 분쟁, 그리고 전쟁과 이로 인한 인권침해 등 종교자유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이 21세기의 또다른 정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자유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 개설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다음카페의 ‘종교자유연대(http://cafe.daum.net/jongjayeon)’가 바로 그 곳. 이 공간에서는 종교자유와 종교권력, 그리고 종교간 갈등 및 근래 들어 한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토론할 수 있다.

아직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수는 적지만 이 곳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점점 커져가고 있는 자유와 인권의 목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국가의 제도와 사회적 여론으로 인해 진정한 종교적 신념과 가치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에 대해 조명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종교자유 / 인권침해 / 국가(정치)와 종교의 분리문제 등 주제별 토론 게시판을 통해 민주사회에서 마저 다수의 논리에 의해 소수가 희생당하고 있는 세태를 고발하는 한편,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종교권력 문제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와 종교자유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개설자 송성섭 씨(ID 자유시대)는 “종교문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절대 사라지지 않을 인간의 커다란 문제”라며 “이제 진정한 종교자유에 대해 시민사회가 진지하게 토론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까페에서 자유롭게 회원간 의견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보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사회로의 길목에 서서 네티즌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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