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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노후대비 보험가입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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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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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0% 늘어 ... 금액으로는 90%
올 들어 성직자들의 보험가입이 대폭 늘어 사회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일) 국내 S 생명에 따르면 스님, 목사, 신부 등 성직자들의 보험가입현황을 파악한 결과 올 4월부터 8월까지 1만1,260건에 보험료 규모가 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29건, 40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100%, 금액으로는 90% 정도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들이 가입하는 보험은 대부분 연금보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험사의 관계자는 “작년까지 가입건수가 월 평균 1,000여건 정도였으나 올들어 월 2,000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8월 한 달 동안에만 2,409건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불교계에서는 K 생명보험사에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연금보험 개발을 요청해 이 보험사측에서는 업계 최초로 `연화연금보험'을 개발, 현재 금융감독원에 상품인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시점에 성지순례자금 300만원을 지급하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성직자들은 절제와 금욕적인 생활로 일반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노후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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