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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변화 경험하는 한 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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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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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성도들에 신년 인사
홍명관 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아 “최선을 다해 변화된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역사적인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의 첫 발을 내딛는 2005년 을유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첫 번째 실천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해 변화된 삶을 경험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한 해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또 하나의 값진 선물”이라며 “좀 더 나은 내일의 삶을 향해 희망찬 마음으로 내딛는 힘찬 발걸음과 결의, 결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라고 권면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특히 “그리스도 가르침의 핵심은 변화하는 삶”이라고 전제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은 끊임없이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가정과 교회, 학교와 기관마다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 가운데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는 부흥의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하며 “좀 더 창조적인 기쁨을 주어진 시간 시간의 토막마다 아로새기며 최선을 다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신년사 전문>
국내외 계신 사랑하는 재림 성도 여러분!
을유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풍성히 임하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유난히도 힘들고 길게만 느껴졌던 2004년도는 드디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8,760시간을 담은 희망찬 새해, 2005년도가 밝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또 하나의 값진 선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새해는 어떤 의미에서 우리에게 값진 것입니까? 우리는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오늘부터다. 오늘부터 새해다” 라고 새해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선 희망을 품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해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는 결심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작고한 시인, 늘봄 전영택씨의 시, “새해의 노래에” 이런 구절이 생각납니다. “오, 새해의 찬란한 아침 해여, 검은 구름 걷어지고 동녘하늘 산마루에 동해 바다 물결 속에서 늠실늠실 솟아오르나니... 고하라, 민족의 희망을, 평화의 축복을” 새해는 이렇게 언제나 희망의 날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희망찬 마음으로 내일을 향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 힘찬 결의, 그것은 그 결심 자체만으로도 축복이 됩니다.

금년에는 꼭 성경을 한 번 이상 통독해야지, 금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예배 출석을 첫째로 해야지, 금년에는 좀 더 맡은 직책에 충실해야지, 금년에는 더 많은 봉사의 삶을 살아야지, 금년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해야지, 금년에는 좀 더 열심히 일해야지, 금년에는 좀 더 부지런히 공부해야지, 금년에는 그리스도와 같이 변화된 삶을 위해 영적인 시간을 좀 더 가져야지 등등 좀 더 나은 삶을 향해, 좀 더 변화된 삶을 향해 희망을 품고 전진하는 결심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이런 결단 자체가 이미 새해를 매우 뜻있게 맞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핵심은 변화하는 삶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변화해야 할 때 변하면 살고 변한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끊임없이 변화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들의 결심만으로는 결코 변화될 수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야만 변화가 가능 합니다.

성도 여러분!
새해는 내 자신부터, 그리고 우리의 가정들, 교회들, 학교와 기관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첫 번째 실천 과제로 삶고 최선을 다해 변화된 삶을 경험합시다. 변화를 경험하는 자들만이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학교와 기관마다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 가운데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는 부흥의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리고, 좀 더 창조적인 기쁨을 주어진 시간 시간의 토막마다 아로새기며 최선을 다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희망찬 결의로 출발한 을유년, 세초부터 세말까지 그리스도의 약속을 신실히 믿는 믿음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승리에 승리를 이어가는 변화된 삶, 축복의 삶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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