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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위생병원 끝으로 기관 총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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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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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구성하고 기관장 선출 위임 ... 병원 발전방안 논의
의회에 앞서 부산위생병원 직원들이 연합회 행정위원 등 대표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20일(월) 시조사를 시작으로 개막된 한국연합회 산하 주요 기관에 대한 총회가 부산위생병원을 끝으로 나흘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구성된 에덴요양병원과 부산위생병원의 신임 운영위원회는 총회와는 별도의 일정으로 내일(24일, 금) 신임 기관장 선출에 들어간다.

오후 1시30분 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위생병원 기관총회는 순서에 따라 개회예배, 대표자 점명, 운영보고, 감사보고, 정관채택 및 선거위원 구성, 운영위원회 선출, 경영위원회 등으로 진행됐다.

상정 정관을 통과 시킨 총회는 곧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기존 운영위원, 행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위원회를 조직했다.

선거위원회는 이어 시조사 예배실에서 앞으로 5년간 부산위생병원의 살림을 지도하고 이끌어나갈 13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병원이 교회규정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며 영적인 사업이 강조되도록 확인하는 등의 임무를 한 회기동안 소화하게 된다. 운영위를 구성하는 것으로 총회의 역할은 매듭지어졌다.

선거위원회가 열리는 동안 의회장에서는 경영위원회가 진행되어 진료환경의 개선, 식이요법 등 재림교회 기별에 기초한 특성화 클리닉 개발 등 경영위기에 처한 부산위생병원의 발전을 위한 대처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에 앞선 개회식에서 김창수 병원장은 기관 운영보고를 통해 진료현황 등 사업결과를 전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실하게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난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부산위생병원은 수련병원을 포기하고 그와 관련된 진료과목 2과를 축소하는 등 지난 10월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간 상태다. 또 전문의 4명을 감원하고 3명은 보직을 변경했으며, 일반직 직원의 감원을 유도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홍명관 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은 히스기야의 생애를 반추하며 “문제해결의 열쇠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히스기야의 정신을 갖자”고 권면했다.

한편, 22일 구성된 서울위생병원/치과병원과 삼육외국어학원의 신임 운영위원회는 오늘(23일, 목) 저녁 연합회 강당에 모여 신임 기관장을 선출한다.

*신임 부산위생병원 운영위원 명단*
의장 :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서기 : 부산위생병원장
위원 : 연합회 총무부장 최영태, 연합회 재무부장 손기원, 전문의료인 대표 박진길, 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영남합회장, 서울위생병원장, 영남합회 부산위생병원교회 장로 강진경, 영남합회 부산중앙교회 장로 김창환, 동중한합회 서울 영동교회 장로 박성기, 영남합회 목사 김태원, 영남합회 목사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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