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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조기폐경'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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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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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도 불분명 ... 유방암 발병나이도 낮아져
스트레스로 병들고 있는 현대 젊은 여성들에게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유방암·조기폐경 등 불혹을 넘긴 여성 갱년기에나 생길 수 있는 병들이 우리나라 20∼30대 여성들에게서도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시사 종합주간지 goodday365 최근호(72호)에 따르면 40대 후반이나 50대에나 겪는 폐경을 30대 혹은 20대 후반에서도 경험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는 실제 지난 5년간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조기폐경' 환자 60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이 30.3세로 나타났으며 21세인 여성도 있었다.
 
'조기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조기폐경'의 원인이 정확히 분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위험수위를 직감할 수 있다. 원인이 정확해야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활패턴이 서구화되면서 유방암에 걸리는 나이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35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해 40대에 정점에 달하는 등 40세 이전의 발병률이 전체 25%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에 편승해 20대에서도 유방암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유방암 전문 클리닉의 통계에 따르면 내원 환자 140명 중 30대 미만의 환자가 62%로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통계가 한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젊은 여성들이 유방암에 상당히 노출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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