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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선교부 등 각 부서별 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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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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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장 김춘수 목사 3회기 연속 선임 ‘눈길’
신임 동중한합회 각 부장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앞줄좌측부터 김춘수 보건절제부장, 이병천 선교부장, 강성철 출판전도부장, 박창근 서회총무, 뒷줄좌측 강병진 청소년부장, 주형식 어린이부장, 김기웅 청소년부부장. 사진기자 김범태
15일(목) 오전 박광수 목사와 원치재 목사를 각각 신임 총무부장과 재무부장으로 선출한 동중한합회 33회 총회는 계속된 회의에서 각부 부장들을 선출하고 결의했다. 이로써 이틀 간의 협의 끝에 앞으로 동중한 농원을 3년간 일구어 갈 합회 임원진과 부서장이 모두 선출됐다.

관심을 모았던 선교부장에는 성남중앙교회 이병천 목사가 새롭게 부름받았다. 그간 보건절제부장으로 봉사해 왔던 김춘수 목사는 3회기 연속 선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병천 신임 선교부장은 “부족한 사람을 선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진 신임 청소년부장은 “열정과 믿음,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웅 신임 청소년부부장은 “학생사업의 발전과 학생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가꾸기 위해 땀흘리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부장에서 어린이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주형식 목사는 “이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기에 마음이 더없이 무겁고 떨리지만, 사업을 이어받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철 출판전도부장은 “문서전도사업은 힘들지만 보람이 크다”면서 “재미있는 문서전도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중한합회 33회 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 임.부장은 다음과 같다.

*합회장: 권혁우(서울 이문동교회)
*총무부장, 교육부장: 박광수(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재무부장, 청지기.신탁부장: 원치재(분당교회)
*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이병천(성남중앙교회)
*보건절제부장, 구호부장, 홍보부장: 김춘수(유임)
*청소년부장, 군봉사부장, 예언의 신부장: 강병진(서울위생병원교회)
*청소년부부장: 김기웅(구리 토평교회)
*어린이부장, 가정봉사부장: 주형식(청소년 부부장)
*출판전도부장: 강성철(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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