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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식 장로, 오사카 한인교회 선교사로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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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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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복음사업 발전 기대...지회 지원 평신도선교사
강화교회에서 봉사해 온 안대식 장로가 오는 3월부터 일본 오사카 한인교회의 선교사로 파송된다. 사진기자 재림신문
그동안 서중한합회 강화교회에서 평신도지도자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안대식 장로가 북아태지회의 부름을 입고 오는 3월 1일부터 일본 오사카 한인교회의 선교사로 파송된다.

한국연합회와 서중한합회의 신임과 협력으로 북아태지회가 파송하는 공식 평신도선교사인 안 장로에게는 글로벌 미션자금이 후원된다. 연합회 행정위원회도 이달 정기회의에서 안 장로의 파송을 확인했다.

안 장로가 봉사할 선교지인 오사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앞으로 많은 교회성장이 기대되는 지역.

오사카 한인교회는 일본인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려오다 지난해부터 13명의 성도들이 별도로 모여 예배를 드려왔다.

한편,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는 지난 13일(일) 협회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해 파송감사예배를 갖고, 안 장로의 성공적 선교사활동을 기원했다.

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이 자리에서 “모든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게 될 것”며 성공적인 사역을 당부했고, 안대식 장로는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달라”며 성도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안대식 장로는 그동안 서중한합회 평실협회장과 평신도 전도단장을 역임했으며, 인덕원교회와 오남리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년간 봉사해온 강화교회에서는 단일교회 최초로 본당 옆에 에벤에셀 장애인의 집을 건축, 개관하여 초대관장으로 봉사하는 등 남다른 헌신으로 이 지역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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