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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평실협회장 문장복 장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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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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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고흥 부근서 교통사고로
호남합회 평실협회장으로 수고해 오던 문장복 장로가 11일(일) 오전 10시경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진은 생전에 활동하던 고인의 모습. 사진기자 재림신문
그간 호남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으로 수고해 오던 문장복 장로가 11일(일) 오전 10시경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고 문장복 장로의 장례는 그가 출석하던 광주본부교회장으로 치러진다. 향년 61세.

사고는 휴일을 맞아 김인대 장로 등 몇몇 교우들과 함께 전남 고흥으로 나들이를 떠나던 중 고흥군 과역면 부근에서 마주오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 일행이 타고 있던 그레이스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문 장로는 사고 직후 고흥종합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했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면서 이날 정오경 끝내 숨을 거두었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문 장로의 부인 설순희 집사는 현재 양팔과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수술대기 중이며, 사고차량을 운전했던 김인대 장로는 오른쪽 대퇴부에 골절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김 장로의 부인인 송경은 집사도 타박상을 입었다. 김의식 장로와 최종숙 집사 부부는 각각 입 주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지난 9년간 호남합회 평실협 회장으로 헌신해 왔던 고 문장복 장로는 온화한 인품과 열정적 선교열로 성도들의 모범이 되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설순희 집사와 출가한 1남3녀의 자녀들이 있다.

호남합회 관계자들은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며 “모든 성도들이 유가족을 위로하고, 병상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 문장복 장로의 장례 절차는 다음과 같다.
입관예배 - 5월 12일[월] 오후 5시 나라 장례예식장(광주 무등시장 입구)
발인예배 - 5월 13일[화] 오전 10시 광주본부교회당
하관예배 - 5월 13일[화] 오전 12시 나주 남평 재림공원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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