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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 15명의 새로운 안수목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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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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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택 목사 등 기름부음 받고 ‘하늘의 대사’로 구별
권혁우 합회장은 신임 안수목사들이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복음을 전하는 하늘의 대사로 우뚝 서길 기원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동중한합회(합회장 권혁우)는 1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2006년도 목사 안수예배를 열고 서울삼육고등학교 교목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선택 목사와 구리외국어교회 김홍일 목사 등 15명의 목회자를 안수목사로 새롭게 구별했다.

합회 총무부장 임영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은 신임 안수목사들은 이전보다 더욱 신령한 옷을 입고, 십자가의 모태로부터 생산된 새벽이슬 같이 헌신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동료 목회자와 가족, 지역교회 성도 등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권혁우 합회장은 설교를 통해 신임 안수목사들이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복음을 전하는 하늘의 대사로 우뚝 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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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합회장은 사도행전 9장26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을 날마다 가슴에 새기며 사울처럼 변화된 주의 종이 되라”고 권면하고 “순교의 장에 나아가기까지 죽도록 충성하며 복음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위생병원교회 문치양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사람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종으로 구별된다는 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특별한 일인지 알 수 없다”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땅 끝까지 힘 있게 전파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자매합회인 서중한합회 황춘광 합회장도 자리를 같이해 “여러분은 하나님의 불가항력적 은혜와 부르심에 따라 존귀한 안수목사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여러분의 목회여정에 성령의 불같은 임재와 구원의 물결이 파도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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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에서는 목회 동역자들이 특별찬양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을 갖고 목회의 길을 걷게 된 신임 안수목사들에게 감명 깊은 선율을 선물했으며, 안수기념패와 침례가운이 선물로 증정되었다.

한편, 신임 안수목사들은 이에 앞서 서울위생병원교회 3층 청년관에서 조직질서, 말씀연구, 기도생활, 목회윤리 등 8가지 분야에 대한 시문회를 가졌으며, 앞으로의 목회사역에 대한 부부의 결심을 나누기도 했다.

성도들은 신임 안수목사들에게 “교회를 부흥의 바람으로 기름지게 하며,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목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하며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복음전선에 서는 목회자들이 되어주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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