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는 오는 30일(금) 저녁 7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연다.

서울시 휘경동에 위치한 우리사랑케어복지센터(센터장 정춘선)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을 후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서울영어학원교회의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등 찬양사역팀이 무대에 올라 은혜의 멜로디를 선사한다.

또 소프라노 정병화, 테너 윤기훈, 바리톤 정지철, 피아노 서지혜 씨 등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드림 앙상블이 찬조 출연, 감동의 화음을 더하게 된다.  

우리사랑케어복지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복지법에 의한 재가복지이용시설로 가정봉사원을 교육하고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현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가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봉사, 마사지, 말벗, 산책, 청소 및 빨래, 건강 체크 등 관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영어학원교회의 김정태 목사는 “우리가 이웃을 돌보는 것은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들을 돌아보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특별한 사명”이라며 성도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밑, 우리 주변 이웃들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정성을 모아 후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준희 전도사(016-704-7612) 편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