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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총회, 개회식 마치고 일정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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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1.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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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자 등 교회 성장 고른 발전 ... 경배와 찬양으로 마음 모아
동중한 총회가 42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시작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제34회 동중한합회 총회가 420여명의 각 지역교회와 기관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9시30분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시작됐다.

재무부장 원치재 목사의 사회로 문을 연 개회식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성경봉독, 환영사, 대표자점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 한국연합회장 심태섭 목사는 축사에서 “총회는 지난 회기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 돌아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요, 수고하신 분들에게는 치하를 드리며, 새로운 회기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전제하고 “이 집회가 주의 영광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성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치사에서 “재림을 촉진시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순결하게 될 때 성령께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며 동중한 광야가 영혼의 결실을 맺는 옥토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권혁우 목사는 합회장보고에서 “우리 합회는 지난 3년 동안 ‘선교와 영성이 살아있는 건강한 교회’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뜨겁게 기도하고 힘차게 전도하자’는 구호아래 성령의 능력으로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성도를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새 회기에 다시한번 건강한 교회 육성을 위하여 더 큰 비전과 목표를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을 영상으로 보고한 권 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 경건의 부흥과 개혁을 위한 기도부흥운동’ ‘일선교회 선교지원금 확대’ ‘창의적 특성화 전도법 시행’ ‘교회환경개선 지원 박차’ 등 합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10대 중요과제를 제시했다.

동중한합회는 이번 회기동안 교회 성장면에서 고른 발전을 이루었다. 집회소수는 2003년 200곳에서 2006년 216곳으로 증가해 16개의 집회소가 새로 개척되었다. 재적교인수는 2003년 5만6,665명에서 2006년 6만2,866명이 되어 6,179명이 증가했다.

새로운 영혼을 구원하여 침례를 베푼 수는 2001~2003년 중 4,908명이었는데 2004~2006년 기간중 침례를 베푼 수는 6,736명으로 1,828명이 증가되었으며 이는 지난 회기에 비해 37% 증가한 수치다.

대표들은 지난 회기동안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의 제단을 쌓으며, 총회가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광만을 드러내는 은혜로운 총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유창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배와 찬양’을 통해 성회로 향한 각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며, 교단사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해 준 홍사립 동대문구청장과 김학기 동해시장 등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번 총회는 특히 2008년 선교 100주년 기념해를 맞이하는 동중한의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개회식을 마친 동중한 총회는 곧 ‘헌장 및 세칙개정’ 절차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순서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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