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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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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8.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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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크리스찬’ 거듭남 입고 세상으로 파송
동중한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에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한 참가자가 침례를 받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동중한 농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찬양의 메아리가 설악산 자락과 동해바다를 재림의 소망으로 물들였다.

동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주형식)와 청소년부(부장 강병진)가 공동으로 마련한 여름야영회가 7월 30일(일)부터 8월 2일(수)까지 강원도 고성 잼보리야영장에서 ‘주는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약 1,000명의 재림교회 ‘희망지기’들이 자리한 이번 집회는 특히 각 교회로 지원된 선교지원금으로 등록비를 분담키로 해 참가비가 무료로 운영된 점이 특징.

주강사로 수고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십자가의 보혈로 산 우리의 가치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는 향기를 품으면서 살자”고 권면하며 재림교인의 사명을 되짚었다.  

김 목사는 ‘구주를 알 때 행복’ ‘용서 받을 때 행복’ ‘거듭난 생애 행복’ 등 연일의 주제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깨달은 여러분들이 세상에 그분의 다시 오심을 전파해야 한다”며 이번 야영회가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했다.

개회식에 자리를 같이한 합회장 권혁우 목사는 “새벽이슬 같은 우리 재림청소년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수의 믿음을 따라 살며 주님께서 계획하신 천국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다짐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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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별 콘셉트 맞춘 다양한 기획순서 '눈길'
20여 가지 훈련코스가 마련된 육상부스에서는 중학생 이상 메인 부스인 'Advance' 중학생 이상 기타 부스인 'Attract' 어린이 전용 부스인 'Adventure' 등 세대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기능을 이수했다.  

'Advance' 부스에서는 로드 바이크, 암벽등반, 등산 등 6가지 코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Attract' 부스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 오리엔티어링, 패러글라이딩, RC조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모험계곡, 풍선아트, 고공활강, 인공암벽 등 11가지 코스가 마련된 'Adventure' 부스에서는 ‘어드벤처 투어왕’을 선발하기도 했으며, 해양부스에서는 래프팅,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시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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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들어 첫 야영회 침례식 의미 더해
1일 저녁 열린 침례식에서는 내면교회 공현지 양 등 1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거듭남을 입었다. 이날 침례식은 특히 이번 회기 들어 야영회에서 열린 유일한 침례식으로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참가자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이들이 주님 안에서 새로운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길 기도하며, 앞날의 생애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축원했다.

호산교회 심문호 군은 이 자리에서 “예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몰랐지만, 침례를 받으면서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 교회 안에서 주님의 사업에 봉사하며 살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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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 속에서 성령의 손길 체험
말씀과 기도, 영상과 찬양, 다채로운 기능훈련이 어우러진 이번 야영회에서는 각 계층의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기획순서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주님 안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기쁨과 행복을 선물했다.

특히 삼육간호보건대 아리엘찬양선교단의 ‘경배와 찬양’ 미디어센터 교회방문단과 예문선교사회의 단막극, 참소리 어린이선교단의 깜찍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매일 저녁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집회는 이와 함께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천연계 속에서 예수님의 숨결을 느끼며 성령의 손길을 체험한 동중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의 주역으로서의 전도사명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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