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동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서상규)가 주최하는 제1회 재림어린이창작복음성가 발표회가 오는 11월 8일 안식일 저녁 7시 삼육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래를 찾아서 고고씽~!’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중한 어린이부 소속 참소리찬양선교단이 출연하여 노래가 사라져 버린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 노래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이야기극 형식으로 보여준다.

빨간 망토와 늑대 이야기를 패러디한 그림자극,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이야기 등 다양한 순서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악보를 찾아 노래하며 하늘까지 다다르는 모험이야기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있었던 제1회 재림어린이창작복음성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율동과 노래로 발표하는 자리.

합회 어린이부는 교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아름다운 복음성가곡을 창작, 보급해 재림교회 찬양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어린이창작복음성가를 공모했다.

노랫말 부문과 완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를 통해 그간 청.장년 계층에 치중되었던 복음성가를 어린이 찬양사역으로 확대해 관련 선교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상규 목사는 “당선된 작품들은 음반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보급할 것”이라며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찬양창작활동이 거의 전무했던 재림교회 내에 어린이 찬양사역의 활력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5,000원이며, 유료 관객에게는 어린이창작복음성가집 CD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30명 이상의 어린이유료관람 단체는 그 외 인원은 숫자에 관계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동중한합회 어린이부(02-6911-9161) 또는 어린이교사들의 자료보물창고 아희사랑클럽(http://club.cyworld.com/eckci)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1회 재림어린이창작복음성가 공모에 당선된 곡은 아래와 같다.

완성곡 부문
최우수상: 그리운 하늘나라  - 김윤성
우수상: 성경이야기 - 김은석
           하늘소망 - 박찬양
장려상: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 이규봉
           하늘나라 가고 싶어요 (국악버전) - 박주희
           봄 선물 - 김성완

노랫말 부문
최우수상: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서울일본어교회
우수상: 나를 위해 - 서동옥
장려상: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 이미란
           행복해요 - 황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