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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도전 배운 동중한 학생-어린이야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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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8.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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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하나님을 따르라’ ‘하나님의 특별한 어린이’ 주제로 개최
동중한합회 청소년부와 어린이부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중도야영장에서 올 야영회를 개최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동중한의 선교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림청년의 비전을 바로 세웠다.

동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김정곤)와 어린이부(부장 서상규)는 지난달 28일부터 3박4일간 춘천 중도야영장 일원에서 학생 및 어린이야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500여명의 학생과 어린이, 지도교사들이 참가해 만물 속에 자신의 형상을 심어 놓으신 창조주의 사랑을 배웠다.

‘하나님을 따르라’라는 주제로 열린 학생야영회는 특정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정수희 목사가 집필한 성경연구집 '프롬갓(From GOD)'을 교재로 창세기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생애를 공부했다.  

정수희 목사와 26명의 목회자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 22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아브라함의 삶을 따라가는 말씀묵상’을 주제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생애를 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인생을 큐티 형식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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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 자료집을 활용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의 경로와 시련 속에서 발견하는 약속 그리고 승리의 이상을 자신의 삶에 적용했다. 이번 야영회에서 창간준비호로 제작된 이 교재는 일선의 반응을 살펴 곧 정기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야영회는 이와 함께 다양한 부스활동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학생들은 춘천 어린이회관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아웃팅팀과 캠프팀으로 분산되어 자유롭게 선택활동에 참가했다.

‘무전여행 레이스’ ‘로드바이크’ 등으로 나뉜 아웃팅팀은 캠핑기간 동안 외부에서 그룹별 숙식을 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캠프팀은 야영지에 교회별 사이트를 구축하고 ‘수상스키’ ‘자동차교실’ ‘오리엔테어링’ 등 하루 한 가지씩 기능을 이수했다.

야영본부는 특히 저녁예배 후 취침시간까지 교회별 자유시간을 할애, 각 교회들이 학생회원들의 교제와 연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30일 저녁에는 'We got Talent'라는 제목으로 참여 교회와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페스티벌이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야영대장 임상우 목사는 “학생들이 소그룹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아브라함의 순종하는 삶에 대해 자세하게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배우고 결심한대로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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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 ‘특별한 너’ ‘특별한 우리’ ... 특별했던 어린이야영회
‘하나님의 특별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 어린이야영회에서는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감추어진 비밀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강사로 수고한 원주삼육초등학교 교목 박동현 목사는 자신뿐 아니라 이웃과 친구 등 우리 주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여러분은 온 세상을 뒤흔들 만큼 특별한 사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목사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우주 전체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이 야영회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왜 내 삶에 중요한 분인지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야영회는 행사장이 섬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야외 부스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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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훈련 외에도 대형 종이상자와 물감, 페이팅붓으로 창조의 과정을 직접 그린 ‘천지창조’ 물풍선 릴레이, 물바가지 이어달리기, 기마전, 닭싸움 등 놀이를 겸한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 ‘스플레쉬 올림픽’ 지도와 나침반을 보고 이곳저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탐험하이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을 새긴 것.

야영대장 고성표 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특별하게 사랑하시는지 알고,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집으로 돌아가더라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회장 엄보석 목사는 서면으로 보낸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특별히 지명하여 불러낸 사람들”이라며 “이번 야영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아이들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동중한 청소년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하남 동성학교에서 ‘청년의 삶, 꿈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정선화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년야영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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