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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맹위 속 동중한 제35회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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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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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소서’ 주제로 ... 선교적 행진이 더욱 큰 힘 받길
동중한합회 제35회 총회가 ‘오직 기도 오직 말씀 오직 전도’라는 주제아래 532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강원 양구의 아침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의 맹위 속에 동중한합회 제35회 총회가 ‘나를 보내소서’라는 주제아래 막을 올렸다.

동중한 총회는 서울, 경기, 강원 등 합회 내 각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532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10시 삼육중앙교회(구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2박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개회설교에서 “이번 총회와 함께 동중한합회에 전에 없던 놀라운 영적 부흥과 개혁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며 선교적 행진이 더욱 큰 힘을 얻게 되는 총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어 “우리가 늘 그렇게 염원하듯, 이번 총회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성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죄악의 밤이 점점 깊어가는 이 어두움의 시기에 동중한의 모든 성도들이 분연히 일어나 선교지역 전역에 진리의 등불을 환히 밝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중한합회장 엄보석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총회는 우리 합회 새 역사의 출발점이 되는 뜻 깊은 총회가 될 것”이라며 “총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과 주님만이 이 교회의 주권자이심을 보여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엄 합회장은 “주님은 모든 대표자들을 통하여 우리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도 해결하시겠지만, 중요한 문제도 주실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돌아오는 한 회기동안 어떻게 하여야 주님의 재림을 촉진시키는 복음선포 사역에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하나 되어 몰입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조직된 교회들의 승인과 합병, 예배소 폐쇄 등의 결의가 이어졌다. 동중한합회는 2007년 제천 의림지교회와 병원 원목실교회, 원주본향교회, 평창교회, 열린국제교회 등이 조직되었으며, 봉평교회와 면온교회, 제천교회와 명암교회, 본부교회와 홍릉교회, 동해송정교회와 북삼교회 등이 합병되었다. 또 횡성 베데스다예배소와 양양 오색예배소, 서울 캉스본원교회 등이 폐쇄되거나 해산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동중한 선교지역내 목회자부재교회에서 20년 이상 봉사하며 복음사업에 헌신한 예배소장과 SDA교육 대표 등에게 감사패와 특별상이 시상되었다.

대표들은 “이번 총회의 모든 대표들이 마음을 비우고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총회가 되게 해 달라”며 시내산에 모여 십계명을 백성들이 받을 때처럼, 하나님의 구름이 성회에 임하시고 모든 백성은 엎드려 감격하는 은혜로운 총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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