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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선교본부, 묵동교회와 함께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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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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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7월말 준공 계획
동중한합회 선교본부가 중랑구 묵동 1번지로 이전되어, 묵동교회와 함께 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동중한 행정위는 최근 이같은 안을 결의하고,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기자 김범태
그간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던 동중한합회(합회장 권혁우)의 선교본부 신축작업이 청량리를 떠나 중랑구 묵동 1번지로 이전되어, 묵동교회(담임목사 최명규)와 함께 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동중한합회 행정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안을 결의하고,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설계작업이 진행 중이던 묵동교회는 합회 건물과의 신축을 위해 설계 변경 작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중한합회 행정위원회는 이에 따라 “합회는 대지 지분 178평에 대한 금액 7억5천만원(평당가 421만원)을 지불하여 묵동교회로부터 땅을 분할 매입하고, 지하주차장 지분 100평의 건축비 2억5천만원을 부담하여 총금액 10억원을 묵동교회에 지불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의사항을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합회는 합회 사용면적 360평의 건축비를 전액부담하며, 공유면적 132평 내외의 엘리베이터, 계단, 화장실, 로비 등과 정화조의 건축비는 묵동교회와 1/2씩 분담하여 건축”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또 건축 후 공유면적에 대한 관리와 사용비용은 합회와 묵동교회가 각각 절반씩 분담하며, 기타 건축과 관련된 제반사항은 건축위원회와 합회 임원들이 협의하여 묵동교회와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약 40억원 가량의 공사비를 들여 신내동 아파트 단지 옆 묵동 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동중한합회 선교본부와 묵동교회의 새 건물은 이르면 올 가을쯤 착공되어 내년 7월말 경 완공될 계획이다. 합회 측은 내달 행정위원회에서 이에 따른 건축결의 등 행정업무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동중한합회는 그간 합회 선교본부 신축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원주, 강릉, 서울 등 합회 주요 지역에서 공청회를 갖고 각계 의견을 조합하는 등 성도들의 제안을 청취했으며, 청량리교회와 현재의 위치를 두고 신축을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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