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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동중한합회장에 문치양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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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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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가 합회사업 최우선 목표될 것” 밑그림 제시
현 동중한합회 총무부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문치양 목사가 앞으로 3년간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선출됐다. 사진기자 총회기자단
현 동중한합회 총무부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문치양 목사가 앞으로 3년간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선출됐다.

문치양 목사는 3일 열린 동중한합회 제35회 총회에서 선거위원회의 제안에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한 회기동안 이 지역 선교를 일구어 갈 새로운 합회장으로 부름 받았다.

전체 362표 중 유효 찬성득표는 316표.  

문치양 신임 동중한합회장은 대표들이 합회장 후보를 무기명으로 1명씩 투표하여 개표 결과 상위 득표자 가운데 5명을 선거위원회에 제안하고, 선거위원회가 이 가운데 최종 후보를 총회에 제안하는 절차를 거쳐 합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동중한합회장 문치양 목사는 합회장 수락연설에서 “지난 3년간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저를 지도하고, 교육해 주신 엄보석 목사님께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처음 총무부장이 되었을 때는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우리가 선교를 위해 이곳에 모여 총회를 하는 것이고,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합회의 최우선 목표는 선교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히고 성도들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했다.  

그간 합회장으로 봉사해 왔던 엄보석 목사는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기며 미리 준비한 원고를 통해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엄 목사는 “합회장은 무엇보다 행정의 본질을 알고 일해야 하며, 합회야 말로 모든 교회들의 능력의 근원임을 알고 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먼 미래를 보고 넓고 깊고 견고하게 동중한의 기초를 놓으며 기름진 목회풍토를 조성하는 일과 선교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달라”면서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동중한합회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문치양 목사는 1954년 5월 4일생으로 본부교회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양평교회와 서울위생병원 원목실, 황지교회, 둔촌동교회, 용산교회, 교문리교회 등 일선 교회를 거쳐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동중한합회 31회 회기 선교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년간 총무부장으로 봉사하면서 합회의 사업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혜경 사모와의 사이에 보영, 성식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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