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엄길수)이 주최한 제11회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박3일간 열렸다.

전국에서 5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스포재활치료과정으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교육되었다.

특히 스포츠재활치료 파트를 맡은 김만장 원장(서울남부교회)은 13년 경력의 연륜 있는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에게 지식습득 뿐 아니라 감동까지 선사하므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20대 젊은이부터 70대 고령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참가했다. 또 현직 목회자를 비롯해 장로, 집사 등 교회 재직은 물론, 복지관 종사자, 요양병원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내게임, 스킨십증진게임, 손유희, 노인건강댄스, 웃음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현장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을 습득하였다. 이들은 새벽 1시가 넘는 시간까지 남다른 열정과 진지함으로 주어진 과목들을 이수했다.

충청합회(합회장 손선근)는 젊은 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해 꾸준히 목회자를 참가시켜 교육시키고 있다. 영동교회 신용범 목사는 “소그룹을 통한 교회 성장에 꼭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많이 배워간다”면서 “앞으로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차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마달피수련원의 레크리에이션 연수는 지금까지 7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현재 각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봉사 및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6월 말, 한차례씩 실시된다.

마달피삼육수련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참가자 모집
한편,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은 자체적으로 성경학교 운영이 힘든 교회를 중심으로 매해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월 7일(일)부터 9일(화)까지 2박3일간 열릴 예정이다.

성경학교 교과, 수공, 손놀이, 고공활강, 래프팅, 수영, 국궁/양궁, 암벽등반,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해삼육고등학교 봉사대원들이 교육을 조력한다.

민경채 목사(한국연합회 어린이부장), 문동규 목사(마달피삼육수련원 교육단장), 엄기중 목사(마달피삼육수련원 교육부장), 양선아 선생(호남합회 어린이부 서기), 김별님 선생(충청합회 어린이부 서기), 김향기 선생(충청합회 입장교회 어린이부) 등이 교사로 수고하며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또 김신섭 교수(삼육대)가 자리를 같이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등록비는 성인, 어린이 각 4만5000원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3만5000원. 성경학교 교재 구입비는 별도다. 선착순 예약 마감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마달피수련원 041-754-6868 / 010-2081-7280 / 017-210-867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