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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장 이경우 목사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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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3.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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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선교적 자생력 강화방안 다각 연구”
동중한합회장 이경우 목사는 소형 교회를 중형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도적, 행정적, 자금의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먼저 동중한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국내외 성도들에게 이 시간을 통해 인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 이렇게 화면을 통해 성도들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이 한 회기를 주님의 십자가 아래서 제게 주어진 직분을 감당하고자 결심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 동중한합회는 다른 합회들에 비해 대도시 교회와 지방 교회들 간의 수적, 재정적 격차가 매우 큰 합회입니다. 특히 강원지역은 인구감소로 교인이 줄고, 구성인구도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재정적인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인데, 합회장께서는 농어촌 지역의 선교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 선교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는 사람, 자금, 선교적 역량, 전략 등 중요한 몇 가지 기본 틀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네 가지 요소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가 자생력 여부를 결정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시골 교회는 현재 인력으로나 자금, 전략적인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와 시골 지역 간 교회 균형의 편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농어촌 지역 교회들의 선교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우선 인력차원에서의 문제해결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골 교회가 선교적 자생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어촌 교회에 소속된 성도들의 소득이 안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도-농 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한다거나 재림농민회와 연계를 맺어 농어촌 수입안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고 연약하지만 각 교회의 지도자들이 선교적 열정으로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골 교회의 선교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혹은 교회 간 연합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교회의 인적구성이 좀 더 효율적 연대 하에 활용되도록 방안을 강구하려 합니다.

모쪼록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시골 교회, 특별히 농어촌 교회를 섬기는 여러 성도들이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합회가 선교적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으므로 함께 기도하면서 이 문제를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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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인구 밀집지역인 서울.경기지역에서는 집회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 선교흐름으로 볼 때 도시선교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활성화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밑그림은 어떻게 그리고 있습니까?
-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재림교회는 서울 지역을 비롯한 도시 선교 역시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교회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의 숫자보다는 해당 지역사회에서의 교회의 실제적 역할에 더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현재 교회의 역할을 특성화된 교회로 바꾸는 면을 고려하려 합니다.

다시 말해 고령화된 대도시 교회 안에 고정인원을 통폐합(교회 건물은 남겨두고)하여 교인 간에는 통폐합을 시키되, 그 교회에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전략화, 맞춤형, 특성화 등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교회로 다시 바꾸는 것입니다. 목회자도 그런 입장에서 재배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림교회는 지금까지 ‘1교회 1목사 시스템’을 고수해 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중장년층만 교회에 남고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30대와 40대를 케어할 수 있는 목회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대도시 교회에서는 ‘1교회 1목사’ 제도보다는 세대별 혹은 계층별 또는 다양한 특수, 전문목회를 강화시키므로 교회가 실제적으로 각 세대들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 방향에서 연구하고 검토하겠습니다.

▲ 지난 회기 수침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침자 1,701명 중 20세 이하가 909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50세 이상이 459명으로 26%에 이릅니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수침자의 79%나 됩니다.

이는 직전 회기보다 더 상승한 수치로서 ‘영적 중산층’인 30~40대 수침자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합회장께서는 임기 동안 교회의 미래를 건강하게 할 젊은 층 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떠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십니까?

- 여기 ‘영적 중산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셨는데, 매우 의미 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적 중산층이라 표현할 수 있는 30-40대를 위해서는 교회가 먼저 준비를 갖추지 않으면 이들을 붙잡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이들의 자녀들이 원만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교사 그리고 프로그램이 교회에 준비되어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21세기 가족중심의 주말 레저활동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교회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 세대가 가지고 있는 연대의식을 얼마나 충족시킬 것인가 입니다.

결국 이 세 가지 문제가 동시에 답을 얻어야지만 각 교회에서 30대와 40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영적으로 양육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교회들이 30-40대 신자자녀의 영적 케어가 가능한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러나 소형 교회는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 역시 교회의 환경개선, 특별히 큰 교회를 중심으로 한 환경개선을 통하여 젊은층이 자녀의 영적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그리고 30-40대 젊은 가족중심의 주말 레저활동 강화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구상은 사슴의동산과 청평 일대를 중심으로 우리 합회가 오랫동안 청소년사업을 통해 야영문화로 가져왔던 여러 장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상설공간을 만들어 주중에도 젊은 세대들이 가족단위로 간단하게 나들이 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서 실제적인 가족단위 레저 혹은 교회의 젊은 세대간의 레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세대들 주변의 비신자 가족을 함께 초청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젊은 세대에 맞는 선교적인 도구를 갖춰보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들 계층의 연대의식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그룹활성화가 가장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우리 합회에서 활성화가 된 교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소그룹활동이 잘 운영되는 교회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취미별, 기능별, 세대별 소그룹을 활성화시키므로 30대와 40대들이 교회 공간에서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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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보고서 교인수 현황 자료에 보면 지난 2년간 재적교인수는 2,979명이 늘어난 반면, 안교생수와 평균출석생수는 각각 395명, 221명 늘어난데 그쳤습니다. 결국 수침자의 잔존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합회장께서는 수침자의 증가가 실질적인 교회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침례자 사후관리 및 양육강화에 어떠한 대책을 마련할 마음이십니까?
- 이 문제는 우리 합회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수침자 증가에 따른 교회의 실질적인 성장이 함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 합회는 전체 침례자의 60%가 학원이나 원목실, 각종 학교 등 기관 침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관 침례자들의 잔존율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동시에 잔존율이 낮다는 이유 때문에 만약 기관들의 침례자가 준다면 전체적으로 침례자의 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잔존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강화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울 메이트 제도라든가 새 신자를 위한 소그룹 특별 구성 그리고 연합회가 새로 개발하고 있는 양육교재를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로서는 상당히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침례 전후의 관심과 열정의 차이가 결국 잔존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므로 올해부터는 우리 목회자나 성도들이 침례 전후의 관심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 동중한합회는 전체 212개 집회소 가운데 166개의 집회소가 평균출석생수 100명 이하의 소형 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체 집회소 중 78.3%의 비율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때문에 소형 교회를 중형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한 특성화 방안의 마련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합회장께서는 한 회기 동안 이들 소형 교회를 중형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떠한 선교전략과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실 계획이신지 복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 합회는 현재 ‘그레이드 업’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50명 단위 미만 교회가 성장할 경우 시상과 선교자금에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고, 그 부분에 관하여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 비상주교회에는 십일금대비 선교자금 15%를 지원해 왔습니다. 목회자 상주교회는 십일금 대비 5%의 선교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000만원 미만의 십일금을 내는 교회는 7%의 선교자금 환원을 통해 교회가 선교자금의 부족 때문에 선교에 지장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결실을 맺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소형 교회를 중형 교회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저희의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교회가 고령화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자금이 지원되고 또 다른 외적인 지원이 된다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소형 교회를 중형 교회로 성장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얼마 전 예문교회에 그런 주문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소형 교회는 예배를 인도할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예문교회에서 그동안의 공연문화 위주에서 벗어나 실제적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교회 예배를 위한 다양한 예능훈련을 시켜서 천명선교사를 파송하듯, 준비된 음악선교사를 육성하고, 교회음악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소형 교회들의 예배 활성화를 위해 투입되는 것입니다.

음악 외에도 기타 예배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선교사를 개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렸고, 그 문제에 관하여 예문교회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구조적으로 중형 교회로 성장하기 어려운 소형 교회들을 인적, 또는 제도적 혹은 자금의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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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중한합회는 전국 5개 합회 가운데 가장 많은 교육기관을 두고 있는 합회입니다. 때문에 이들 교육기관들의 공동발전에 대한 기대와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합회장께서는 각 지역 교육기관의 발전을 위해 한 회기 동안 어떻게 지원하고, 지도할 계획이십니까?
- 다소간의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우리 교회 안에는 3대 엘리트 그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교사이고, 두 번째는 의사 등 각종 전문직을 가진 그룹이고, 세 번째는 목회자 그룹입니다.

이제는 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동안 삼육교육이 우리 재림교회에 끼친 영향이나 공헌도는 상당히 큽니다. 특별히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삼육교육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교사 엘리트 그룹의 활동이 향후 재림교회의 선교와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는 학교 단위 중심으로 교회 예배가 진행되고, 대다수의 교사가 학생과 함께 학교에서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5일제와 관련해 ‘교사들의 선교사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제는 교사들이 연약해져 가는 지역교회를 활성화 시키고,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강하게 주문하고 싶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림교단의 3대 엘리트 그룹 중 한 기둥인 교사의 역할을 통해 이번 한 회기동안 지역교회들이 인적으로나 청소년사업이나 실제적인 교회의 역할에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기관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고 교육기관의 필요를 지원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지금 우리 합회가 갖고 있는 한계점은 선택할 수도 없고, 집중할 수도 없고, 계획적으로 할 수도 없고, 전략적으로도 할 수도 없다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그만큼 합회가 갖고 있는 재정적 문제나 사업적 문제에 있어 상당히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떠하든 우리 합회에 소속된 학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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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기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는 지역선교협회 운영입니다. 합회장께서는 선출 인터뷰에서 “소외된 지역이라도 목회자 스스로 지역 간 협동목회가 가능하도록 시도하겠다”는 복안을 밝히셨는데, 취임 이후 지역선교협회 운영에 관해 어떻게 가닥을 잡고 계십니까?
- 지역선교협회는 하나의 협의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이 또 하나의 기구, 혹은 기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협의체나 기구에는 양면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역선교협회의 긍정적인 면을 강하게 강조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지역선교협회의 강점이라면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선교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합회를 보면 지역교회들이 무척 연약한 형편 가운데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사회적 영향력이 극히 미비하고, 어떤 교회는 교회로서의 자생력이나 역할 자체가 어려운 곳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상유지 혹은 목회자들이 활동하기에 매우 좁은 인적, 재정적 구성을 가진 형편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역선교협회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예를 든다면 제가 청소년부장 시절, 태백중앙교회에 시무하던 목사에게 이런 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약 15년 전인데요. 주중은 지역에 있는 각 교회들이 구역반 개념으로 각각활동하고, 안식일은 태백중앙교회에 함께 모여 교인들이 연합으로 예배하고, 역량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소속 목사들이 장년, 청년, 청소년, 어린이를 각각 맡아 모든 교회의 성도들이 각 계층별, 세대별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화된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양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시행했더니 참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역선교협회라는 하나의 협의체가 이렇게 각 지역 상호간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협동목회, 팀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측면에서 강화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선교협회 운영에 관해서는 연합회와 5개 합회가 합의가 되면 그 지침과 여러 가지 방향을 보면서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역선교협회가 일선 교회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기관’ 혹은 ‘기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합회장께서도 “연합회의 제안을 우리 합회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개혁정신의 실천뿐 아니라 더 나은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히셨는데, 합회장께서는 지역선교협회가 행정구조의 옥상옥이 되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떠한 방향에서 노력할 마음이십니까?

News_5662_file5_v.png- 앞선 질문에 대한 답과 동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지역선교협회는 하나의 협의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선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지, 옥상옥의 행정구조로서의 역할은 절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역선교협회의 본래의 정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좀 더 제가 노력하고 협의해서 잘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동중한합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앞으로 합회 발전을 위한 다짐의 말씀과 함께 국내외 성도들에게 당부와 부탁의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 끝까지 겸손하게 십자가 아래 서서 주님의 부름을 겸허히 좇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성도들은 동중한합회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평안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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