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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ASI 임원회 열고, 13차 총회 개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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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7.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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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년 9월로 재차 연기 ... 장소는 대만 가오슝
북아태지회 평실협은 임시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진 13차 총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송종현, 이하 평실협)는 지난달 28일 경기 광주시의 한 식당에서 임시 임원회의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총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모임엔 송종현 회장을 비롯해 오수호 부회장, 조상현 총무 등 임원진과 북아태지회 부총무 김선환 목사, 안교선교부장 김권 목사, 최형진 재무부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송종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년에 열어야 했던 제13차 총회를 비롯해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이사회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임시 임원회를 통해 총회를 어떻게 소집할 것인지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회 평실협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9월 대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13차 총회를 올해로 미룬 것을 다시 내년 9월로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에는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져 국가 간 이동이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대면으로 가능할 경우, 장소는 애초 정해진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총회를 앞두고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총회를 진행하는 방안이 절차상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관을 수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실협 회원과 총회 의결권을 분명히 하기 위해 회원제도를 정리하기로 했다. 임원 선출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방안을 고려할 생각이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서 논의한 모든 제안은 오는 9월 8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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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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