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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교회의 목표이자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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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3.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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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평신도 부흥선교대회 ‘셀 목장’ 등 선교전략 학습
호남 평신도 부흥선교대회에 참가한 이 지역 성도들은 ‘셀 목회’ ‘소그룹’ 등 보다 특성화된 전도방안에 귀 기울였다. 사진기자 김범태
호남합회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효과적 선교전략수립에 귀 기울였다.

호남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심성수)가 지난 21일 호남삼육중.고 강당에서 주최한 제1회 호남 평신도 부흥선교대회에 참가한 이 지역 성도들은 ‘셀 목회’ ‘소그룹’ 등 보다 특성화된 전도방안을 학습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대총회가 정한 총력전도의 해를 맞아 평신도들이 지역 선교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초청 강사들은 “이 자리가 마치 마가의 다락방을 연상케 할 만큼 뜨거운 분위기”라며 “성령으로 충만해진 여러분이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선교지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영남합회 의성교회 송원무 목사는 ‘개인선교 및 셀 목장을 통한 교회성장’을 주제로 강의했다.

송 목사는 일반 개신교회와 재림교회의 셀 목회 개념과 현실을 비교하며 “재림교회 안에서 성공이 가능한 셀 목회 전략은 주님의 초대교회 설립 시 활용했던 방법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론이 아니라 선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는 실제적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News_4134_file2_v.png송 목사는 이 자리에서 전도 대상을 한정하라 - 성령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라 - 이웃에 대한 사랑(봉사)를 나타내라 - 교회로 초청하라 - 진정한 구도자 그룹을 형성하라 - 구도자에게 알맞은 맞춤식 전도를 시행하라 등 셀 목회 초기 실행 프로그램을 요약해 소개했다.  

송 목사는 “이런 초기선교 실행방안은 재림교회의 형편에 맞는 선교방법으로 성경의 원리와 매우 가까운 전략이라 할 수 있다”며 “선교사업에 지도자그룹을 만드는 일(목자 세우기)과 구도자 그룹을 형성하는 과정은 성공적인 선교전략을 반이나 이루는 것이 되어 냉랭한 교회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선교가 그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며 “셀 목장 속에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참된 군사로 거듭날 때 교회는 주님의 오심을 위해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중앙교회 이병합 목사는 ‘소그룹 사역과 교회 성장’을 주제로 강의하며 급변하는 선교현실 속에서 소그룹 운영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이 목사는 “전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전도도 고비용 저효율의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하며 “소그룹 사역은 가장 경제적인 전도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소그룹은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는 전도전략”이라며 “소그룹 사역은 확고한 성서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성공이 보장된 전도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그룹을 통해 불신자와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함께 교제를 나누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소그룹은 이 시대의 절대적인 전도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그러기 위해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며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떤 심오한 기술을 요구하는 일이 아니”라면서 “소그룹 전도는 그 영역의 은사가 없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불신자들과 관계를 맺어 복음을 전하는 전도시스템”이라고 결론지었다.

News_4134_file3_v.png삼육대 신학과 김성익 교수는 ‘목양하는 평신도 / 전도세미나’ 등을 주제로 교회부흥을 위한 방법들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새 신자가 입교 첫 해 그룹에 참석하여 활동하는 여부가 교회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며 “교회는 다양한 소그룹을 제공하여 교인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특히 “사랑이 넘치는 교회는 그 누구라도 쉽게 교회에 들어와 정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편을 제공함과 동시에, 성도들로 하여금 기쁨과 영적인 건강을 체험하게 해 준다”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유익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그는 “왜 사랑을 나누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하도록 창조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신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임재(Presence) 속에 푹 젖어 지낼 때 우리는 그분의 생명의 지식의 달콤한 향기를 가는 곳마다 발하게 될 것”이라며 참석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참된 군사로 거듭나길 강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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