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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평실협 제1회 부흥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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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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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성도 모여 복음전파 열정 지피며 ‘선교지기’ 다짐
제1회 호남 평신도 부흥선교대회에서 호남 평실협회장 심성수 장로가 비전선포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평신도가 깨어나야 교회가 산다!’

호남 농원의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회부흥의 비전과 복음전파의 열정을 꽃피웠다.

호남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심성수)는 지난 21일 호남삼육중.고 강당에서 평신도 부흥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침체에 빠진 지역선교 활성화와 영혼구원의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호남 전역에서 8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송원무 목사(의성교회)와 이병합 목사(정읍중앙교회) 김성익 교수(삼육대 신학과)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각각 ‘개인선교 및 셀 목장을 통한 교회성장’ ‘소그룹 사역과 교회성장’ ‘목양하는 평신도/전도세미나’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호남 평실협은 특히 이 자리에서 한 회기동안 협회가 추진할 비전을 선포했다. 회장 심성수 장로가 발표한 비전은 ▲침례자 1,000명 돌파 ▲목회자 부재교회 지원 ▲장학사업 시행 등 3대 사업.

평실협은 1,000명 침례자 돌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 국내 9곳, 해외 6곳 등 15곳에서 전도회를 개최하고,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어 복음으로 많은 믿음의 자녀를 양육하고, 소그룹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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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름도, 빛도 없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 부재교회 지도자들의 목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교회와 사회의 미래요, 희망인 청소년들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 시행해 나갈 마음이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회장 심성수 장로는 “이 집회를 통해 남은 자손으로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성령충만한 경험과 복음전도의 사명을 새롭게 결심되길 바란다”고 환영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부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장로는 “우리 모두가 교회와 이웃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어 복음으로 믿음의 자녀를 생산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며 “그래서 주님의 몸 된 곳간이 영혼들로 가득 차는 초대교회의 경험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합회장 이학봉 목사는 격려사에서 “목적을 잃은 관리 중심의 조직이 다시 활력을 얻고 목적지향적으로 회복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 그 조직 안에 비전을 가진 사람이 있느냐와 그 비전을 가진 사람의 마음이 사명으로 불붙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며 “이 집회를 시발점으로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News_4133_file3_v.png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이 땅에 의인을 끊임없이 증가시키는 영혼구원이야말로 우리 개인과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그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재림성도들이 되자”고 전했다.

울며 씨를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서로 짝을 지어 기도한 참가자들은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는 이러한 집회가 일회성 단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성령의 불길이 뜨겁게 임하는 운동으로 들불처럼 번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권영수)는 이 같은 새로운 재림운동의 전개와 선교부흥의 비전을 되새길 평신도들의 자발적 선교대회를 각 지역별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연합회 평실협도 재림신앙의 부흥을 꿈꾸는 동역자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사슴의동산에서 전국 선교부흥성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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