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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제37회 총회, 공식 일정 마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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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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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낙용 합회장, 여호수아의 삶에 비친 ‘말씀과 기도의 삶’ 강조
동중한 총회 폐회식에서 박낙용 신임 합회장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교회’라는 주제로 6일과 7일 이틀간 삼육중앙교회에서 열린 동중한합회 제37회 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성남중앙교회서 시무하던 박낙용 목사가 앞으로 5년간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합회장에 선출됐다.  

또 김형렬 목사가 총무에 부름 받았으며, 신선철 목사가 재무로 선임됐다.  

신구 임부장을 비롯한 총회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 신임 합회장 박낙용 목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를 통해 평탄과 성공을 일군 여호수아의 승리의 비결을 조명했다.

박낙용 신임 합회장은 “모세의 시종이었던 여호수아가 몸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기도를 실천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이 원리에 따라 여호수아와 같은 특권과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폐회에 앞서 총회는 재림을 고대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다 지난 회기 중 주 안에서 잠든 성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조위문과 하나님과 상부 기관, 국가에 대한 감사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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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원회에서는 ▲여성인력 활용 활성화 위한 ‘여성선교인지도자 교육’ 강화 및 여성장로제 도입 ▲안식일 시험 대비 ▲평신도목사의 재임 임기 중 수침권 보장 및 합회 총회에 대표권 부여 ▲개척선교사명 수립 계획 등 교회의 선교발전과 운영개선을 위한 15건의 의견이 제기됐다.

합회 소속 목회자와 교무사, 문서교무사 등 교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임서위원회에서는 1명이 참석 위원 3/4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해 재신임되지 못했다. 해당 인사의 처분은 차기 행정부로 이관돼 처리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영혼구원사업 발전과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봉사한 성도를 대상으로 ‘교회사랑’ ‘청소년사랑’ ‘어린이사랑’ 등 각 부문별로 나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상경 박사는 아침고요수목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한결같이 가평, 설악, 엄소리, 청평, 현리교회 등 작고 연약한 주변 교회를 후원해 교회사랑의 모본을 보여줬다.  

합회 패스파인더협회장 김미형 집사는 지난 3회기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로 합회 패스파인더 사역이 견실한 기초 위에 서도록 힘썼다. 특히 패스파인더 사업의 근간인 평신도교사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

제천교회 천명희 집사는 지난 20년 동안 지구 어린이담당자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어린이를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봉사했다.  

대표들은 총회를 마치며 동중한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자신을 드리고 충성을 다하는 새 회기가 되길 간구했다. 대표들은 “신임 임부장이 여호와의 뜻을 전적으로 구하고, 헌신하여 다음 총회에는 이전에 없던 부흥과 발전의 보고를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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