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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태 목사 중앙아시아 선교사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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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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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렘 선교 전초기지화 기대 ... 성도 후원 절실
정근태 목사와 가족들이 중앙아시아 선교를 위해 카자흐스탄의 알마타로 떠났다. 사진기자 김건우
그간 동중한합회에서 헌신하던 정근태 목사가 중앙아시아 선교사로 출국했다. 정 목사와 부인 정순이 사모, 아들 성묵 군과 영묵 군 등 일가족은 17일(목) 오후 5시50분발 아시아나항공편에 몸을 싣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떠났다.

동중한합회 강병진 목사와 김기웅 목사, 자신의 후임으로 동ACT교회를 담임하게 된 지명훈 목사 등 교단 관계자들과 친지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을 나선 정 목사는 “아쉬움도 많지만, 희망을 품고 비행기 트랙에 오른다”며 다부진 표정을 지었다.

중앙아시아 일대는 회교와 기독교의 접점지역으로 오래전부터 회교도 선교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제기되어 왔다. 또 50만명에 육박하는 고려인 등 한인들에게도 전도의 문이 열려 있는 절충지역. 이 때문에 국내 기독교계에서는 이미 500여명의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있는 상태다.

정 목사는 이같은 배경에서 그간 “이 지역 모슬렘은 온건파로서 이슬람전도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적합하다”며 “이는 이슬람 전체에 전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정 목사는 현지에서 신학과정을 마치지 않은 채 목회사역에 뛰어든 목사들을 교육하고,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고아원 등 그리스도인 정신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설립, 모슬렘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정 목사는 “경제, 건강 등 불가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한 중앙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귀국하지 않겠다”면서 “그간 회교도에 대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문화의 차이 등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시도를 지켜보는 동역자들과 후배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도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배웅 나온 아버지 정순갑 장로는 떠나는 아들을 지켜보며 “서운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로 파송되기에 자랑스럽다”면서 “마음껏 선교사업을 펼치길 바란다”고 어깨를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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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정지원 없어 후견인 모집 ... 성도 후원 절실
정근태 목사의 파송은 유로아시아지회 남연합회의 초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재정지원은 없는 상태다. 때문에 그는 개인후원자를 모집해야 했다. 지금까지 40명의 후견인을 모집했지만, 정상적 생활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정 목사의 적극적인 선교를 돕기 위한 후원계좌는 아래와 같다.

정근태 목사 홈페이지: http://www.1stdream.com/
이메일 : [email protected]

후원계좌
국민은행(계좌번호: 027-21-0299-717 예금주 정근태)
농협(계좌번호: 100056-56-073763 예금주 정근태)

연말 세금정산서류 필요시
국민은행(계좌번호: 063301-04-056539 예금주 대학선교교회)

미화($)
한국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
계좌번호: 055-JSD-100246 예금주: 정근태(Jung Geun 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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