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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선교본부 합동신축 결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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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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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동교회 철회결정 따라 ... “원점에서 다시 시작”
동중한합회와 묵동교회와의 합동신축 계획이 백지화됐다. 사진은 현재의 동중한합회 본부. 사진기자 김범태
묵동교회(담임목사 최명규)와 함께 건축될 계획이던 동중한합회(합회장 권혁우)의 선교본부 신축작업이 백지화됐다.

동중한합회는 이달 행정위원회에서 ‘동중행 04-283으로 결의한 동중한합회 선교본부 및 묵동교회 합동신축 결의를 묵동교회의 철회 결정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합회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했다.

합회가 이처럼 행정위원회의 결의를 취소한 이유는 절차상의 문제 때문. 당초 합회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던 묵동교회와의 합동건축은 이후 교회 측의 결의미비로 인해 합회가 이를 반려했으며, 행정위는 급기야 합동건축 결의를 취소했다.

이 때문에 지난 2002년부터 원주, 강릉, 서울 등 합회 주요 지역에서 공청회를 갖고 각계 의견을 조합하는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 오던 동중한합회 선교본부 건축문제는 또다시 답보상태에 이르게 됐다.

합회의 한 관계자는 “토지, 건물 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보지 등을 다시 물색 중”이라고 현 상황을 밝히고 “합회 선교본부 신축 논의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청회의 실시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당초 약 40억원 가량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묵동교회와 함께 지어질 예정이던 동중한합회 선교본부는 이르면 올 가을쯤 착공될 계획이었으나, 묵동교회의 결의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의 문제 등을 질타하는 반대여론이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강하게 제기되면서 장벽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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