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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합회도 행정조직 개편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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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1.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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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조직 구조 방향성 타진...“집단적 이기주의 없어야”
호남합회 총회는 행정조직 개편안을 가결했다.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 영남합회에 이어 네 번째다. 사진기자 김범태
호남합회가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 영남합회에 이어 교회연합회로의 행정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호남 총회는 14일 밤 진행된 의회에서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안을 가결했다.

총회에 단독 상정된 행정조직 개편안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의로 통과될 만큼 대표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의회는 결의에 앞서 한국연합회 행정조직연구위원회의 연구보고서를 살펴보고,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조직 개편안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연합회는 교회연합회 제도의 도입을 위해 앞으로 밟아갈 절차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표들은 행정조직 개편이 일선 지역교회의 침체된 선교를 회복시키고, 복음사업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대표들은 “행정조직 개편은 지역교회의 선교적 환경과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며 “이 과정에 개인이나 집단, 지역의 이기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연합과 성도들의 화합의 정신”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추진을 해도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대의를 따라 총력을 기울이는 성숙한 자세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 의결된 조직모델은 ‘지역장 제도를 둔 교회연합회 모델(제5모델)’. 한국연합회의 현행 1개의 연합회와 5개의 합회를 지역장제도를 둔 교회연합회모델(제5모델)로 재조직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개수 및 지역분할은 이미 알려진 대로 교회연합회로의 조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도록 했다. 추진위의 구성범위는 북아태지회 및 대총회 대표, 한국연합회 임원 3명, 부임원 및 부장 4명, 5개 합회 동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전체 인원수는 행정위원회가 정한다.

추진위의 임무는 행정조직연구위원회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교회연합회 개수를 결정하고, 개수에 따른 지역분할과 지침을 마련한다. 또 필요한 규정이나 제정 및 기타 제반사항을 준비해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 제안한다.

활동기간은 각 합회와 한국연합회가 교회연합회 조직을 조건으로 해산 결의할 때까지. 구성주체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이며, 시기는 이달 중이다. 교회연합회 조직 시기는 가급적 2011년 7월내에 하도록 하되, 늦어도 2011년 12월을 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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