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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동중한 임시총회 ‘목회자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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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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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각성 및 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헌신 등 다짐
동중한합회는 임시총회 개회식에서 영적쇄신위원회가 작성한 ‘목회자 결의문’을 보고하고, 채택했다.
동중한합회는 임시총회 개회식에서 영적쇄신위원회(위원장 이병천)가 작성한 ‘목회자 결의문’을 보고하고, 채택했다.

동중한 목회자 일동 명의로 발표한 이 결의문에는 이번 임시총회를 영적 각성과 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헌신의 기회로 삼을 것을 포함한 9개 항의 결의가 담겼다.

대표들은 ▲은혜로운 총회를 위해 ▲영적쇄신을 위하여 – 동중한합회의 모든 교회의 부흥 / 합회 모든 지도자들의 영성회복 / 합회 모든 성도의 건강한 신앙을 위해 짝을 지어 기도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를 앞둔 목회자들의 결의문
동중한합회 목회자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총회, 그리고 온 교회 앞에,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하도록 만든 우리 모두의 죄악을 하나님과 총회 앞에 내려놓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는 임시총회를 영적 각성과 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헌신의 기회로 삼는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선거운동이라도 배격하며, 건강하고 투명한 총회문화를 수립한다.

하나, 우리는 총회의 모든 결과를 철저히 하나님의 명령으로 간주하고 순복한다.

하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조직으로서 합회와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는다.

하나, 영적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개인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세상 법정에 호소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상호 간에 험담이나 비방으로 교회에 혼란을 야기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목회자 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한다.

하나, 우리는 남은교회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지키고 주님의 대사명의 원칙을 따라 선교열정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하나, 우리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이기심, 욕심을 버리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겸손으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제 우리 동중한합회 목회자들은 총회와 행정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 교회의 결정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며,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가 부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총회 앞에 결의합니다.

2017년 1월 9일
동중한합회 목회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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