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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신장호 목사, 재무 강경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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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1.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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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린이부장 이정완 목사 ... 조계철 출판부장 유임
호남 총회는 신임 합회장에 부름 받은 김재호 목사와 함께 한 회기 동안 합회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과 부장을 선출했다.
호남 총회는 속개된 의회에서 신임 합회장에 부름 받은 김재호 목사와 함께 한 회기 동안 합회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과 부장을 선출했다.

신임 총무에는 현재 삼육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신장호 목사가 선출됐다. 총무는 직제 개편에 따라 선교부장과 국외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

한 회기 동안 합회의 살림살이를 꾸려갈 재무는 강경수 목사가 부름 받았다. 재무는 보건구호부장, 청지기신탁부를 겸임한다.

어린이부와 통합된 청소년부는 이정완 목사가 계속 직임을 이어가게 됐다. 이 목사는 군봉사부장, 홍보부장, 예언의신 부장을 함께 맡는다. 출판전도부장 조계철 목사와 서회 총무 김성국 장로도 재신임됐다.  

총무 신장호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부흥과 개혁, 전도라는 명제아래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면서 “부족하지만 함께 선출되어 일할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면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주의 농원을 일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재무 강경수 목사는 “열심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합회를 위해 봉사하는 종이 되겠다”면서 “신뢰받는 합회가 되도록 합회장을 보좌하고 여러 동역자에게 믿음이 가도록 하는 재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어린이부장 이정완 목사는 “한 회기 직임을 맡아 보니 부족한 제 역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사역의 중요성에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면서 “맡겨 주신 직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출판전도부장 조계철 목사는 “출판부를 사랑해주신 모든 대표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재림교회가 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 감동을 받을 때 기쁘고 좋았다. 더 열심히 하나님의 사업을 받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국 서회총무는 “서회 사업을 하면서 인간의 욕심에 의한 것이 아닌, 하늘의 뜻을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많이 느꼈다. 서회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다짐으로 서회를 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총무 신장호 목사는 1955년 4월 19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AIIAS 대학원, 호남대 대학원, 삼육대 대학원 등에서 학위를 이수했다. 제주 서귀포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여수중앙교회, 운암교회, 남선교회(두암종합사회복지관장 겸직), 광주서중앙교회, 정읍노인종합복지관장(덕천교회), 합회 재무부장(두암종합사회복지관장 겸직)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삼육대학교에서 파송목사로 봉사했다. 임광숙 사모와의 사이에 지혜, 명철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재무 강경수 목사는 1960년 3월 9일생으로 호남대학교와 삼육대 신학과,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7월부터 1991년 8월까지 서회 서기로 근무하다 1994년 순천남부교회를 시작으로 목회사역에 들어섰다. 이후 여천교회, 운암교회, 합회 청소년부장, 무등교회에서 봉사했으며 2008년부터 목포중앙교회에서 사역해왔다. 이윤희 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민승 군을 두었다.

어린이/청소년부장 이정완 목사는 1975년 9월 22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본부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한 후 순천남부교회, 남선교회, 장흥교회에서 헌신했다. 지난 22회 총회에서 합회 청소년부장에 선출돼 이 지역 청소년 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수미 사모와의 슬하에 은유, 정유, 승유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출판전도부장에 유임되어 합회 출판사역을 다시 이끌게 된 조계철 목사는 1960년 3월 30일생으로 1985년 문서전도 사역에 들어섰다. 이후 1997년부터 합회 출판부 차장으로 봉사하다 2007년 9월부터 출판부 부장으로 헌신했다. 김정미 사모와의 사이에 은애, 은향 두 자녀가 있다.

서회 총무 김성국 장로는 1967년 11월 1일생으로 1994년 합회 선교부 서기로 사역을 시작했다. 2006년부터 합회 서회 총무로 자리를 옮긴 후 현재까지 봉사하고 있다. 서영미 사모와의 사이에 민우, 민서 두 자녀를 두었다.  

호남합회 제23회 회기 행정위원 명단
의장: 합회장
위원: 총무, 재무, 청소년/어린이부장, 출판전도부장, 김성균, 이선식, 우기하, 한한수, 김문영, 정성원, 정선숙, 박정유, 김종구, 소복영, 조경현, 한신숙, 유동명,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호남삼육중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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