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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호남합회장에 김재호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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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1.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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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으로 막중한 책임 감당할 것”
현재 순창교회에서 시무 중인 김재호 목사가 신임 호남합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순창교회에서 시무하는 김재호 목사가 총회 대표들의 압도적 지지로 신임 호남합회장에 선출됐다.

합회장은 목회부장과 교육부장을 겸임한다.

김재호 목사는 11일 열린 제23회 호남합회 총회에서 선거위원회의 제안에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앞으로 4년간 이 지역의 선교사업을 이끌어 갈 합회장에 부름 받았다.

전체 177표 중 유효 찬성득표는 152표.  

김재호 목사는 추첨을 통해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선거위원을 선출하고, 선거위원회가 합회장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가 토론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가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따라 합회장에 선출됐다.

새로운 영적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선거위원회는 오후 8시경 김재호 목사를 신임 합회장 최종 후보로 총회장에 제안했으며, 총회는 한 회기 동안 호남의 교회를 인도할 지도자로 그를 선택했다.

김재호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도들의 사랑과 목회 동역자의 성원에 힘입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막중한 책임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임을 벗게 된 이병합 목사는 “지난 2년 동안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감당하게 하신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함께 난관을 헤치고 일을 진행해 온 합회 임부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합회장은 행정의 전문가다. 이런 분이 합회장이 되어 마음이 놓인다”면서 “그동안 협력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병합 목사는 지난 2년간 합회장으로 봉사하며 ‘영성증진 및 정체성 확립 강조’ ‘소그룹 사역 등 새로운 선교정책 및 전략수립’ ‘복음재정의 확충’ ‘합회 선교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호남합회의 선교비전을 밝혀왔다.

신임 호남합회장 김재호 목사는 1954년 8월 17일 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삼육대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제주 성산포교회에서 사역에 첫 발을 디딘 이후 보성읍교회, 전주중앙교회, 호남삼육중고 교목, 본부교회, 합회 보건절제부장, 남선교회, 합회 총무부장, 운암교회를 거쳐 지난해부터 순창교회에서 성도들을 섬겨왔다.  

김명숙 사모와의 사이에 정희, 봄이, 정우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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