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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북단 집회소’ 고성본향교회, 성전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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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5.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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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60주년 맞아 ... 기존 예배당은 북한선교훈련센터로 활용
‘대한민국 최북단 집회소’ 고성본향교회가 선교60주년 기념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동중한합회 고성본향교회(자급교역자 이한용)가 선교60주년 기념 및 헌당예배를 지난달 27일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예배엔 동중한합회장 김석수 목사를 비롯한 합회 임부장과 인근 지역교회 성도 등 230여명이 참석해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순서는 안식일 오전엔 60주년 기념예배로 오후엔 헌당예배로 진행됐다. 헌당예배 전엔 마라나타찬양선교단이 음악회를 열었다. 헌당예배는 경과보고, 축시, 공로패 증정, 축사, 설교, 성전 봉헌사, 봉헌 기도 등으로 이뤄졌다.

자급교역자로 봉사하며 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이한용 장로는 “누구라도 정말 오고 싶은 교회, 항상 머물고 싶은 교회를 만들고 싶은 게 우리의 목표다. 오늘 헌당예배를 드리면서 모든 성도들이 안식일에 평균출석생 50명이 모이는 농어촌 교회의 새로운 모델이 되자고 결심을 새롭게 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웃에게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를 통해 TMI를 실천하며 가장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가 되겠다. 헌신적인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성도들의 꿈을 이루는 신앙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성본향교회는 ‘무료 웰빙 건강 식사 행사’ ‘감자도너츠 나눔 행사’ ‘단팥빵 나눔 행사’ ‘거진항과 가진항 차 나눔 봉사’ ‘바자회’ ‘의료봉사’ ‘군부대 위로 방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성본향교회는 2012년 4월 7일 간성교회와 거진교회가 교인 감소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 해소와 선교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합병하기로 결의한 후 고성본향교회로 동중한합회에 등록했다.

이번에 새로 지은 성전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태봉2길 24(거진리 226-2)에 256㎡의 면적에 단층으로 건축했다. 지난해 1월 30일 건축위원을 구성한 후 3월 30일 교회건축을 위한 예산을 결의했다. 7월 21일 착공식을 가졌으며, 올 4월 16일 고성군으로부터 건축준공 허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최북단 집회소인 고성본향교회는 특히 기존 예배당을 ‘북한선교훈련센터’로 리모델링했다. 평소·임 재단(이사장 이봉춘)의 후원으로 조성한 이 센터는 북한선교 지원자들이 저마다의 사명을 곧추세우고, 양질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전용 훈련시설로 활용한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북한선교 지원자들은 장차 북한이 개방되면 매뉴얼에 따라 그리스도의 마지막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일꾼으로 사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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