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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장애학생·학부모 간담회’ 열고 특별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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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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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마음으로 보세요’ 개최
삼육대는 ‘장애학생·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5명의 장애학생에게 총장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지난달 24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장애학생·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5명의 장애학생에게 총장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삼육대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성익 총장과 김용선 학생처장, 정종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도르가회가 기부물품 판매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중증장애학생 5명에게 총장 명의의 특별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김성익 총장은 “삼육대를 믿고 자녀들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장애학생지원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삼육대를 디딤돌 삼아 여러분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정종화)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솔로몬광장에서 ‘2019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마음으로 보세요’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서포터즈 학생들은 솔로몬광장에 체험부스를 열고, 재학생과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안대 착용 후 촉감만으로 상자 안 물건 맞추기 △지팡이를 이용해 10m 걷기 △미각만으로 음료수 맞추기 △장애인식개선 OX 퀴즈 △장애인식개선 홍보영상 구독/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육대는 ‘무장애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전담 센터를 두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활동 △도우미 제도 △학습기기 대여 △장애인 휴게실 운영 등 선진적이고 실질적인 장애학생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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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한국학과, 어버이날 맞아 학부모 초청 ‘오픈스쿨데이’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음영철)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교내 에스라관에서 학부모 초청 ‘오픈스쿨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글로벌한국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과의 교육내용과 비전을 소개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성익 총장과 글로벌한국학과 교수진, 학부모,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영철 학과장은 학과의 교육목표와 인재상, 커리큘럼, 학사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과의 비전과 졸업 후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학과 발전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재학생들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를 준비하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과는 행사가 마친 후 캠퍼스 투어와 특별 만찬도 마련했다.

한 학부모는 “신설학과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고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학과의 여러 활동과 커리큘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해소가 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아 아이를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돼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 학과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와 ‘한국 교류∙홍보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이론 교육, 문화 체험, 현장 실습, 인턴십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공이나 복수전공시 이수만으로 국립국어원이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부전공시 3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News_9220_file3_v.png■ 스승의 날 맞아 ‘사제지정’ 담은 사진 공모전
삼육대 학생처(처장 김용선)가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뜻 깊은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학생처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 프로젝트: 아름다운 순간 – 우리 마음 더없이 기쁜 까닭’을 개최하고, 지난 8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 내용은 △스승과 제자 사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직원과 학생 간 잊을 수 없는 감사와 행복이 담긴 사진을 촬영 뒷이야기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학생처는 지난 1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이 중 21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원과 5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미술컨텐츠학과 김단아 학생(4학년)의 ‘여유(餘裕)’가 선정됐다. 교내 제명호에서 진행된 실외수업 중 교수와 학생이 나란히 앉아 대화하는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포착한 작품이다. 마치 아버지와 아들처럼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과 주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감흥을 선사한다.

■ 총학생회, ‘근로자의 날’ 맞아 관리직원에 감사 행사
삼육대 총학생회 임원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관리 직원들을 초청해 ‘근로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청소, 경비, 수송, 시설, 식당 담당 직원 7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대표가 낭독한 감사 편지와 영상편지, 동아리 가브리엘의 축하 공연도 감동을 더했다.

박우성 부총학생회장(건축학과 5)은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근로자 분들께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교정 곳곳에 서려있는 땀방울과 밤낮 없는 수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숙 미화팀 직원은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데, 감동적인 행사를 마련해준 총학생회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육대는 청소·경비·수송 근로자를 파견이나 외주 용역 없이 전원 직고용(정규직, 무기계약직 등)해 대표적인 고용안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정년이 지나도 본인이 원하면 70세까지 더 근로할 수 있는 촉탁직제도도 운영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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