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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신임 호남합회장 조휴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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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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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성원 한마음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 극대화할 것”
신임 호남합회장 조휴정 목사가 회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정책으로 ‘인재양성’을 꼽았다.
신임 호남합회장 조휴정 목사가 회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정책으로 ‘인재양성’을 꼽았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호남삼육중고 강당에서 열린 호남합회 제24회 총회에서 신임 합회장에 선출된 조휴정 목사는 교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재양성과 그 인재를 배출하여 그 능력을 오직 주님을 위해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휴정 신임 합회장은 이어 “교회의 존재 목적과 그가 목회자든지 평신도이든지간에 구원 받은 사람의 임무는 전도”라고 전제하고 “선교에 방점을 찍겠다”고 전했다.

그는 새 회기에 좀 더 강조하고 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면 그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 영혼구원은 나를 살리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합회를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신임 합회장은 특히 일선 교회를 살리기 위한 비전에 대해 “교인들이 있어야 교회가 견실해지며, 교회가 존재하므로 합회도 있게 된다”면서 “합회는 교회와 그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들과 목회자를 정중히 섬기고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News_7345_file2_v.png그는 합회장 수락연설에서 인용한 잠언 25장1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성도들과 모든 목회자 여러분이 주인이다. 주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 주시기를 바란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우러나는 심령으로 스스로 신바람 나게 충성하자”고 당부했다.

조휴정 합회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신임 호남합회장에 선출된 심경과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요한복음 9장4절에는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 할 수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았던 때의 두려움이 엄습해 옵니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떨립니다.

‘한국연합회 안에서 새끼손가락에 해당하는 호남합회를 어떻게 운전해 갈까?’ 걱정도 되지만, 근심도 잠시 호남합회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저는 매순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겠습니다.
      
▲제24회기 호남합회가 당면한 쟁점 중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호남 성도들은 신실하십니다. 목회자도 매우 훌륭합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잘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잠언 4장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고 질문하면서 성경 스스로가 답변하기를 ‘한 사람이면 패하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한마음으로 모아서 한뜻으로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겠습니다.

▲회기 중 중점적으로 펼치고 싶은 정책이나 사업은 무엇입니까?
- 옛날의 농법은 대부분 직파였습니다. 발달된 현대의 농법은 양질의 씨앗과 묘목을 준비했다가 심고 가꾸고 이묘하는 것입니다. 인재양성과 그 인재를 배출하여 그 능력을 오직 주님을 위해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혹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새로운 회기에 좀 더 강조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교회의 존재 목적과 그가 목회자든지 평신도이든지간에 구원 받은 사람들의 임무는 전도입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2)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면 그 부르심에 합당한 일입니다. 선교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영혼구원은 나를 살리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합회를 튼튼하게 할 것입니다.

News_7345_file3_v.png▲일선 교회를 살리기 위한 비전과 구상하고 있는 정책은 무엇입니까?
- 교인들이 있어야 교회가 견실해지며 교회가 존재하므로 합회도 있게 됩니다. 합회는 교회와 그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정중히 섬기고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잠언에서는 ‘충성된 사자는 ... 추수하는 날에 ...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과 모든 목회자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주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우러나는 심령으로 스스로 신바람 나게 충성하십시다.

▲끝으로 호남합회 성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 우리가 주목해야 할 표어가 그리스도인의 생애에 있습니다. 그것은 <증언보감> 1권 251쪽에 있는 ‘깨어라, 기도하라, 일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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