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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 위해 합회당 1억원씩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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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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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외국어학원 선뜻 후원 ... 개척활성화 큰 몫 기대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교회개척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안을 통과시켰다. 사진기자 김범태
동.서중한합회를 포함한 전국 5개 합회에 교회개척을 위한 특별자금이 지원된다. 각 1억원씩, 총 5억원 규모다.

지난 8일 열린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교회개척자금 지원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결의했다.

이 자금은 모두 SDA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이 마련하여 지원했다.

교회개척자금 지원은 연합회 32회 회기가 들어서면서 앞으로 5년간 그려갈 중점 사업계획인 ‘선교 2세기 교회부흥 1차 5개년 계획’안 가운데 주요정책으로 선정된 사업 중 하나. 각 합회의 개척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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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회개척을 위해 자금지원이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합회는 이 자금을 주로 도시 개척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합회들은 이를 위해 지난주까지 개척에 따른 세부계획서를 연합회에 제출했으며, 관련 심의가 마쳐진 상태다. 또 행정위원회가 이를 결의함에 따라 할당 자금이 합회별로 배분되게 됐다.

동중한합회는 이 자금을 이용해 26만평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 지역에 이미 지난 5월, 복음의 등대를 세웠다. 서중한합회도 신도시 조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원 동백지구 개척에 이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 영남합회는 울주군 언양읍을 재개척하기로 했으며, 충청합회는 보령시 천북 지역을 개척키로 하고, 11월 중순경 교회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남합회는 첨단 지역의 개척을 밑그림으로 구상하고 있으나, 보다 효과적인 개척을 위해 관련 사항을 협의 중이다.

이같은 연합회의 교회개척자금 지원과 함께 지회의 글로벌미션자금 지원, 10/40창 특별지원 등 관련 지원사업에 힘입어 합회들은 향후 교회개척사업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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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총무부장 최영태 목사는 이와 관련 “연합회는 교회개척을 이번 회기의 특별추진사업으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개 합회는 교회개척을 위해 선뜻 거대자금을 지원해 준 SDA삼육외국어학원 측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우 동중한합회장은 “일선교회 강화를 위한 정책목표와 이를 위해 필요한 복음재정의 마련이 절실한 이 때, 쾌히 개척자금을 지원해 주신 삼육외국어학원의 모든 관계자와 운영위원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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