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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청소년, 어린이 한데모여 하나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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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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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각종 기능 프로그램 풍성
동중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악산 자락을 재림의 소망으로 물들이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설악산 자락과 동해바다에 재림교회 꿈나무들과 청소년들의 함성이 다시 메아리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0여명의 재림교회 ‘희망지기’들이 주인공이었지만, 올해는 동중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 자리에 서있다.

동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주형식)와 청소년부(부장 강병진)가 주최한 여름야영회가 지난 25일 고성 잼버리장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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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여행 캠프’로 하늘나라 맛보기 - 어린이야영회
‘하늘나라 어린이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어린이야영회(야영대장 이광열)에는 합회내 30여개 교회에서 350여명이 참가해, 하늘나라 가이드북인 성경과 나침반인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하늘여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탐험에 나섰다.

주강사로 수고하고 있는 서상규 목사(원주삼육초등학교 교목)는 ‘목적지 정하기’ ‘배낭꾸리기’ ‘하늘가는 길’ 등 매일의 주제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안내자 되신 예수님의 약속을 일깨워주고 있다.

서 목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올 때 우리는 비로소 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마음밭에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소망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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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6일 저녁에는 내면교회 공윤정 양과 태백중앙교회 박찬종 군 등 5명의 어린이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았다. 함께한 어린이들은 주님 안에서 거듭남을 입은 이들이 재림의 그날까지 예수님을 잊지 않고 하늘나라의 주인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번 야영회에는 암벽등반, 풍선아트, 물로켓 등 10여 가지 육상부스와 바나나보트, 래프팅, 스노클링 등 해양부스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이 각종 기능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야영회를 통해 하늘나라를 미리 맛보게 한다는 목표로 기획된 이번 집회는 저녁예배 후 기도회 등 각 지역교회별로 자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배정한 점이 특징. 또 육상부스도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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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교육과 신앙교육이 한자리에서 - 청소년연합야영회
같은 기간 동안 ‘ECKC AY HONORS CAMP’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청소년 연합야영회(야영대장 김선일)에는 120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가했다.

올 야영회에는 패러글라이딩, 천연계탐사, 설악산 종주, 제트스키, 래프팅 등 하늘과 땅, 산과 바다, 계곡에서 펼쳐지는 19개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특정 강사를 배정하지 않고 각 부스에서 기능교육과 신앙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주목된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각종 기능을 마스터하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고, 지도목사들은 보다 밀착된 가운데 생생하게 말씀을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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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스는 아침과 저녁예배를 비롯해 활동협의회 등 거의 모든 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부스는 고성-거진, 인제, 화진포 등에서 분산 실시되고 있다. 28일 폐회식에서는 기능장 수여식, 우수 부스에 대한 시상 등 별도의 부대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강병진 목사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천연계 속에서 예수님의 숨결을 느끼고 그분을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강 목사는 “청소년은 동중한합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교회의 주인일 뿐 아니라, 한국선교 제2세기의 주역”이라며 재림청년의 선교사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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